■ 출연 : 이재명 / 경기도지사
■ 출연 : 이재명 / 경기도지사
■ 진행 : 이광연 앵커,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재명 / 경기도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후보에게 듣는다. 양강구도로 재편된 민주당 대선 경선. 지지율 차이가 좁혀지면서 후보 간의 공방도 가열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예비경선 이후 사이다로 돌아온 여권의 가장 강력한 선두주자죠. 이재명 경기지사 만나보겠습니다. 예비경선 이후 사이다로 돌아왔다는 표현은 어떻게 들리십니까, 사이다로 돌아왔다.
[이재명]
글쎄요, 제가 예비경선 때는 방어도 제대로 못하고, 사실은 공격이 최선의 방어 아니겠습니까? 원래는 공격을 당하면 반격을 해야 되는데 혹시 우리 상대 선수 다칠까 봐 또 마음 상할까 봐 방어도 제대로 안 하고 버텼다가 제가 오히려 부상을 심하게 입어서 정상으로 돌아가야 되겠다. 또 우리 지지자 여러분께서도 이재명 지사가 왜 저러지? 이런 생각을 많이 하셨던 것 같습니다.
어느 지점이 가장 아쉬우세요, 예비경선, 특히 토론 네 번 거치셨는데.
[이재명]
저는 본선을 걱정해야 될 책임감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어서 우리 원팀이 손상을 입으면 같이 뛸 선수들이 다 손실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해서 네거티브적인 좀 심한 것들도 저희가 다 감수하자, 이런 작전이었는데 감수하는 게 나중에 보니까 저의 전력 손실로 귀착됐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다시 사이다로 복귀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이다랑 같은 측면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직접 현장에 출동하셔서 경기도 방역관리를 하셨어요. 직접 현장에 가서 봤을 때 느낌이 어땠는지 궁금하고요.
[이재명]
몰래 영업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신고도 많이 들어오는데 계속 확산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알려드려야 되겠다. 이런 영업을 하면 안 된다, 이런 영업을 하는 데 가시면 안 됩니다, 알려드려야 하기 때문에 제가 어제 일부러 가게 됐는데요. 사실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결국 우리 모두를 위해서 희생을 강요한 건데 이렇게까지 와서 압박해야 되나. 또 그 현장을 보니 너무 힘들어요. 손님도 두 테이블 있던데 오죽하면 문을 잠가놓고 몰래 영업할까 생각하니 정말 가슴 아팠습니다, 사실.
아프지만 지금 해야 될 건 해야 되기 때문에요.
[이재명]
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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